"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모든 면에 준비가 되어 있다. 고도의 기교, 존재감, 투명성,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을 가진 그녀 는 매 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 능숙하다." - 독일 크레센도 매거진 2021년 2월, 김봄소리는 베를린에서 도이치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첫 한국인 여성 연주자로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 스트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2022/23 시즌에는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하는 뉴욕필하모닉과의 협연, 라하브 샤니가 지휘하는 로테르담필하모닉과의 투어, 바실리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로열필하모닉과의 협연, 라이언 밴크로프트와 함께하는 BBC웨일스국립오케스트라와의 협 연에 이어 바르셀로나 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굴벤키안오케스트라에서의 데뷔 무대를 통해 또 한번 그녀의 소리를 들려줄 예 정이다. 김봄소리는 그 이후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하는 덴마크 국립심포니와 칼 닐센 축제에서연주하고, 그 연주는 도이치 그라모폰의 플랫폼 스테이지 플러스와 덴마크 국영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북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에 재초청되어 리사이틀, 내쉬빌 심포니와 지안카를로 게레로와의 협연이, 독일어권에서는 슈투트가르트와 프라이 부르크에서 바젤챔버오케스트라와 투어연주, BBC필하모닉과 비엔나 무직페라인 황금홀, 에센 필하모니, 프리드리히사펜 에서의 투어가 예정되어있고,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챔버오케스트라와 뮌헨 프린츠레겐텐극장, 바덴 바덴에서의 리사이 틀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21/22 시즌, 김봄소리는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하는 뉴욕필하모닉과 센트럴파크에서 5만여명의 청중과 함께한 "Concerts in the Parks"와 "Bravo! Vail Festival"에서 브루흐의 협주곡 1번을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샌프란시스코심포 니와의 데뷔 무대와 프랑크푸르트방송교향악단(알랭 알티놀뤼 지휘), 덴마크국립 교향악단(파비오 루이지 지휘), 톤퀸스틀 러관현악단(파비오 루이지 지휘), NDR 라디오필하모닉(앤드류 만지 지휘), 싱가포르심포니 (한스 그라프 지휘)와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뤘다. 그녀는 2021라인가우뮤직페스티벌의 포커스아티스트(Focus Artist)로 선정되어 상주음악가 활동을 했고, 같은 해 그슈타 드메뉴힌페스티벌에서 메뉴힌헤리티지아티스트로 선정되어 5년간의 전속 활동을 시작했다. 김봄소리는 파비오 루이지, 얍 판 츠베덴, 마린 알솝, 바실리 페트렌코, 파블로 헤라스-카사도, 알랭 알티놀뤼, 한누 린투, 사 카리 오라모, 욘 스토르고르스, 안드레이 보레이코, 지안카를로 게레로 등 세계적인 지휘 거장들과의 호흡을 맞춰 왔으며, 뉴욕필하모닉, 프랑크푸르트라디오심포니, 덴마크국립교향악단,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모스크바심포니, 몬트리올심포 니, 벨기에국립교향악단, 바르샤바국립필하모닉, NDR라디오필하모니, 핀란드방송교향악단, 헬싱키필하모닉,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뮌헨챔버오케스트라, 바젤챔버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성공적으로 각인시켰다. 그녀는 또한 비엔나의 무지크페라인황금홀,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필하모닉홀, 헬싱키의 핀란 디아홀, 뮌헨의 헤라클레스홀과 프린츠레겐텐극장, 베를린필하모니, 프라하의 루돌피눔과 스메타나홀, 뉴욕의 카네기홀과 서울 예술의전당 등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 무대를 선보였다. 제62회 ARD국제음악콩쿠르 우승 경력 외에도, 김봄소리는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시벨리우스바 이올린콩쿠르, 하노버요하임국제바이올린콩쿠르, 몬트리올국제콩쿠르, 센다이국제음악콩쿠르, 그리고 비에냐프스키바이 올린 콩쿠르에서 수상한 바 있다. 그녀의 화려한 이력과 더불어 김봄소리는 2018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오늘의 젊은예술 가상'을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30 파워리더, 2020년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의 제4 회 그리움(G.rium)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2021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홍보대사가 되었다. 2021년 6월, 김봄소리는 지안카를로 게레로가 지휘하는 NFM 브로츠와프필하모닉과함께 그녀의 첫 도이치그라모폰 바이 올린 솔로 앨범 “Violin on Stage”를 발표했으며, 그에 앞서 2019년 2월에는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와 함께 포레, 드 뷔시, 시마노프스키와 쇼팽의 작품을 담은 듀오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프랑스와 폴란드 레퍼토리에 대한 뛰어난 해석 을 인정받아 프레데리크뮤직어워드에서 "최고의 해외 폴란드 음반상"을 수상했다. 김봄소리는 서울대음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을 사사했으며, 이후 줄리어드 음대에서 실비아 로젠버그와 로날드 콥 스를 사사해 석사 학위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취득했다. 현재 한국 삼성문화재단과 시카고 스트라디바리협회의 후원으로 1725년 이탈리아 크레모나에서 제작된 과르네리 델 제수 의 "ex-Moeller” 바이올린을 연주하고있다.